'흥보가' 중에서 - 강도근 5가 전집
'흥보가'의 해학적 인물 유형 작품의 표면적 전개에서는 놀부를 나무라고 흥부를 옹호하면서 권선징악의 결과를 보여 준다. 그러나 놀부를 나무라는 방식이 실제로는 훈계가 아닌 풍자의 방식이어서 놀부의 놀부다운 성격이 오히려 잘 드러나고, 흥부를 옹호하는 방식은 해학적이어서 흥부의 무능력함 또는 잘 드러난다. 그뿐만 아니라. 능력 있는 양반과 무능한 하층민의 관계에서는 놀부를 긍정할 만한 이유가 있고 힘있는 부자와 연약한 빈민의관계에서 본다면 흥부를 동정해야 할 필요가 있어서, 풍자와 해학의 얽힘은 매우 복잡하다.
문학과 삶/펼쳐진 문학세계
2015. 8. 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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