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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우리나라가 경제 협력 개발 기구OECD 회원국 중 두번째로 서비스 수지 적자를 많이 낸 나라라는 오명을 썼다. OECD회원국별 서비스 수지를 비교한 결과 올 1~3월 우리나라가 59억 3,2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하며 독일 72억 3,700만 달러에 이어 2위 적자국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해마다 우리나라는 여행, 교육, 특허 등 서비스 부문 무역에서 대규모 적자를 내며 하위권에 머물긴 했지만, 뒤에서 꼴찌를 다투게 될 정도가 된 것은 OECD 가입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나라는 1997년 OECD 회원국과 비교를 시작하자마자 서비스 적자 5위국이라는 달갑지 않은 성적표를 받은 바 있다.
외환 위기가 댁쳤던 1998년에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서비스 부문에서 흑자를 내며 중위권으로 올라서긴 했지만 그해뿐이었다. 2000년 들어 서비스 적자 행진이 계속되며 적자 기준 5위권을 벗어나지 않았다. 2005~2009년 3,4위를 오가다 올 들어 결국 2위까지 올라가고 말았다.
- ㅇㅇ 경제, 2010.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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