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활동 참가율은 경제 활동 인구가 노동 가능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경제 활동 참가율이 높다는 것은 고용 상태에 관계없이 일하려고 하는 사람이 많아 그만큼 노동 시자이 건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업률은 경제 활동 인구에서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실업률은 경제 상태를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고용 지표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구직 단념자처럼 사실상 실업 상태에 있는 사람을 실업자로 분류하지 못하는 등 고용 동향을 파학하는데 한계를 보이기도 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실업률의 보완 지표로서 고용률을 발표하고 있다. 고용률을 취업자가 노동 가능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로서, 취업자의 증감을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