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희의 '낙동강' - 운명에 순응하는 삶 낙동강가 농부의 아들인 박성운은 독립 운동으로 투옥되었다. 나온 후 아버지와 함께 서간도로 떠난다. 그리고 5년 동안 독립 운동에 가담하였으나 사회주의자로 전향하여 귀국한다. 귀국 후 고향으로 돌아와 농민 운동과 소작 쟁의 투쟁을 하다 체포되어, 고문 끝에 병보석으로 나와 죽는다. 성운의 애인이며 백정의 딸로 사범학교를 졸업한 인텔레 로사는 그의 유지를 계승할 것을 결심하고 대륙으로 떠난다. 문학과 삶/펼쳐진 문학세계 2015.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