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가요 '해가海歌' 신라 성덕왕 때(구지가 후 700여 년) 수로 부인이 해룡에게 잡혀가자 남편인 순정공이 마을 사람들을 동원해 강 언덕에서 땅을 치며 이 노래를 부르니 수로 부인을 내어 놓았다고 한다. '해가'는 신라 시대 민간에 널리 전승되어 액厄을 막고 소원 성취를 비는 재액 극복의 주술요呪術謠라 할 수 있다. 문학과 삶/펼쳐진 문학세계 201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