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은 일할 능력과 의사가 있음에도 여러 가지 이유로 직장을 갖지 못하는 경우를 말한다. 실업은 개인이 가계를 꾸려 나가거나 사회 생활을 영위하는 데 어려움을 줄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사회적 인력의 낭비로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생산에 종사하지 못해 생산력이 저하되고, 때로는 소득 분배 상황이 악화하여 사회 혼란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부분 국가에서는 실업률을 조사하여 그 추이를파악하고 실업 대책을 마련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통계청이 매월 경제 활동 인구를 조사하여 실업률을 측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