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어부사시사'는 고산이 1651년(효종 2년) 65세에 완도 보길도를 배경으로 지은 시조이다. 춘春·하夏·추秋·동冬 각 10수씩 전체 40수로 되어 있는데, 각 수에 나타난 여음구를 빼면 평시조의 형태가 된다. 이 작품은 고려 시대부터 전해 오던 '어부가'를 조선 중종 때 이현보가 개작한 것을 바탕으로,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잘 살려 표현하고 있다.
반응형
'문학과 삶 > 문학의 가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편제'의 한국적인 요소가 무엇인가? (0) | 2015.12.12 |
---|---|
문학 활동에 참여하는 태도 길러보기 (0) | 2015.11.27 |
김원일의 '어둠의 혼' - 동족 상잔의 비참상 (0) | 2015.11.08 |
고은의 '단풍'으로 본 남북의 분단 (0) | 2015.10.29 |
세계 문학의 일원으로서의 한국 문학 (0) | 2015.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