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삼의 '추억에서' 다음 시에서 서정적 화자가 표현하고자 했던 정서가 무엇인지 살펴보자. 어릴 적의 추억을 떠올리며 어려운 삶을 살아가던 어머니의 한스러운 모습을 회상한 시이다. 마음 깊이 서려 있는 한스런 추억과 슬픔을 감정을 절제한 섬세한 말씨와 감각으로 처리하고 있다. 문학과 삶/문학 만들기 2015.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