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을 하다 보면 남는 돈을 은행에 예금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빌려 줄 때도 있지만 돈이 부족해서 빌려야 할 때도 있다. 돈을 빌린 사람은 일정 기간 돈을 빌려 쓴 것에 대한 대가를 지급하는데 이를 이자라 하며, 이자의 원금에 대한 비율을 이자율 또는 금리라고 한다. 이자는 은행에 예금하는 경우에도 생긴다. 이것은 은행이 예금주의 돈을 빌려 쓴 대가라고 말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은행에 10만 원을 예금하고 1년 뒤에 11만 원을 받는다고 한다면, 돈을 예금한 대가로 받는 1만 원이 이자이다. 이 경우 예금 이자율은 원금 10만 원에 대한 이자 1만 원의 비율, 즉 10%이다. 따라서 이자는 현재의 소비를 희생한 대가라고도 볼 수 있다. 즉, 10만 원을 예금하지 않았으면 누릴 수 있었던 영화 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