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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전'은 우리 문학 문화의 특성을 잘 나타난 고전으로, 오늘날에는 영화, 드라마, 판소리 등의 다매체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이 작품은 판소리 춘향가'가 발전하여 적층·정리되면서 소설로 개작된 판소리계 소설로서, 서민 사회의 생활상과 정서를 잘 표현하고 있다. 4·4조의 운율을 보이는 점이나 삽입 가요가 들어있는 점은 판소리적 특징이 여전히 남아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다.
* '춘향전'에 삽입된 가요
농부가 : 농부들이 모를 심거나 김을 맬 때 부르던 노래. 한 사람이 메가는 소리를 하면, 다른 사람들은 받는 소리를 하는 방식으로 불린다. 처음에는 느린 장단으로 시작하다 빠른 장단으로 부른다.
백발가 : 고금의 영웅이나 호걸들도 머리가 하얗게 세어 가는 것은 어찌하지 못하고 죽음을 맞았듯이, 우리의 삶도 그러할 터임을 한탄하는 단가短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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