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삶/문학과 문화

박완서의 '나목' - 고목과 나목의 차이

앞으로가 2015. 12. 2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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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6·25 전쟁의 상흔이 많은 사람들을 암담하게 했던 시절에 인간다운 가치를 구현하고자 노력했던 평범한 사람들의 정신적 성숙을 다룬 작품이다. 전쟁의 삭막함 속에서는 고목으로 보였으나, 안정된 상황에서는 나목으로 보이는 평범한 일상인의 눈을 통해 시대의 아픔을 통찰한 예술가의 혜안이 역설적으로 잘 드러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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