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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는 휴머니즘의 관점에서 전후의 현실에 접근하고 있다. '아가'가 처한 현실과 꿈의 관계를 중심으로, 전후의 현실을 인식하는 시인의 개성적인 시각에 대해 살펴보자.
이 시에서 '나비의 여행'과 '아가의 꿈'은 이 시인이 추구하는 휴머니즘을 보여 주는 싱징이다. 현실의 비이성적 폭력성 앞에서 나약한 존재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나비(아가)의 여행(꿈)을 통해서 부조리한 현실을 고발하고 비인간적인 가치와 질서를 부정하는 가운데 휴머니즘의 참된 모습을 은유적으로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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