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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대부분 사람에게 빚은 일반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다. 큰돈이 필요한데 모아 놓은 돈이 부족하다면 빌려서 충당하고 나중에 갚을 수밖에 없다. 저축을 하더라도 목표했던 금액보다 돈이 덜 모였거나 예상보다 지출 금액이 많아져서 돈을 빌려야 할 상황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
돈 빌리는 것에 대하여 거부감을 가진 사람도 많다. 돈을 빌려지 않고 세상을 살아갈 수 있다면 좋겠지만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와 같이 큰돈을 빌려야 할 상황이 생길 수 있다. 물론 꾸준히 돈을 모아 빚 없이 주택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어느 정도의 종잣돈이 모이면 금융 기관의 대출을 이용해 주택을 마련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유리할 수도 있다.
대출금을 상환하는 방법에는 이자만 지급하다가 만기에 원금을 한꺼번에 갚는 방식과 이자와 원금 일부를 함께 갚아 나가는 방식이 있다. 규칙적인 수입이 있다면 원금과 이자를 일정하게 갚아 나가는 방식이 유리하다. 대출 만기도 무작정 만기가 긴 상품을 선택하는 것보다 자금 계획에 맞추어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출 상품도 예금과 마찬가지로 만기가 길수록 금리가 높으며 중간에 돈이 생겨 대출금을 상환하면 중도 상환 수수료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각 금융 기관별로 대출 상품을 꼼꼼히 비교하여 다른 조건이 동일하다면 이자가 낮은 기관의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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