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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합리적인 금융 생활을 꾸려 나가려면 신용이 있어야 한다. 금융 생활에서 신용이란 돈을 빌려 쓰고 약속한 대로 갚을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우리가 어떤 사람에게 '신용이 좋다' 또는 '신용이 나쁘다'라고 말하는 것은 그 개인의 경제 활동에 대한 평가가 된다. 그래서 어떤 사람의 신용이 나쁘다는 것은 단지 그 사람이 돈이 있는지를 떠나서 믿을 수 없는 사람이라는 의미도 된다. 이처럼 개인이 돈을 빌려 쓰고 약속한 대로 갚을 능력이나 갚고자 하는 의지에 대한 사회적 믿음이 신용이다. 1
따라서 신용은 '빚'이란 말과 연관성이 있다. 일반적으로 '신용'이란 신용을 제공하는 쪽의 입장에서 사용하는 말이고, '빚'이란 그 신용을 제공받아 사용하는 쪽인 소비자의 입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말이다. 즉, '신용'과 '빚'은 양과 연결되어 있으며, 이미 사용한 신용의 양은 빚이 된다. 예를 들어 개인의 신용 카드 사용 한도액이 200만 원인데 이 중 150만 원을 사용하였다면 나머지 신용은 50만 원이 되고. 한도만큼 모두 사용하면 사용할 수 이는 신용은 0원이 된다.
- 신용 : 돈을 빌려 쓰고 약속한 대로 갚을 수 있는 능력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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