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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3

무역을 통해 소비 가능 영역이 확대되어 무역 이익이 생긴다

비교 우위의 재화에 특화하여 무역을 하면 각 국가 내에서 생산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재화를 소비할 수 있다. 즉, 각국이 소비할 수 있는 영역이 확대된다. 무역에 참여한 나라들이 얻을 수 있는 경제적인 이익을 앞에서 공부한 생산 가능 곡선을 사용하여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앞의 갑국과 을국의 예에서 무역이 이루어지기 전 갑국의 생산 가능 곡선 선분 AB위의 한 점인 F를 선택하여 생산과 소비를 하고 있다. 그런데 갑국이 비교 우위를가지는 옷에 특화하여 생산하면 A점, 즉 옷 50벌을 생산하게 된다. 갑국이 옷 20벌과 꿀 30병을 교환한다는 교역 조건을 따르기로 하였을 때 옷 50벌을 생산하여 이를 모두 수출한다면 75병의 꿀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즉 이것은 B' 점을 소비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

무역은 비교 우위의 원리에 따라 이루어진다

비교 우위는 다른 나라에 비해 더 작은 기회비용으로 재화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한다. 한 나라에서 어떤 재화를 생산하기 위해 포기하는 재화의 양이 다른 나라보다 적다면 비교 우위가 있는 것이다. 비교 우위는 경제적 능력이 서로 다른 국가 간에 무역이 이루어질 수 있게 해 주는 원리이다. 각 나라가 자국에 비교 우위가 있는 재화를 특화 생산하여 무역을 하면 서로 이득을 얻기 때문이다. 위의 표에서 갑국은 옷을 상대적으로 더 작은 기회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으므로 옷에, 을국은 꿀을 상대적으로 더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으므로 꿀에 비교 우위를 갖는다. 이때, 갑국과 을국이 각각 비교 우위를 갖는 옷과 꿀을 생산하여 무역을 하게 되면 어떠한 변화가 나타날지 무역 이전과 무역 이후를 비교해 보자. 무역 이전..

국가 간의 거래가 필요하다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다른 나라와 매우 밀접한 상호 의존 관계를 맺고 있다. 외국에서 수입해 온 옷을 입고 신발을 신으며 필기구도 외국산 제품을 쓰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또한, 국산품을 자세히 살펴보면 원료와 부품을 외국에서 수입한 경우가 많다. 다른 나라들의 사정도 우리와 비슷하다. 세계 각국은 무역을 통해서 자국 내에서 생산되지 않거나 부족한 재화와 자원, 기술 및 서비스까지 외국에서 얻고 있다. 각 나라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세상이 되면서 국가 간의 거래인 국제 무역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무역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다른 국가에서도 뉴스나 신문 기사의 경제면에서 세계 각국의 수출입 동향이나 무역 수지, 무역 마찰 등에 관한 기사를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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