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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4

소득이 가계 지출보다 많을 때 가계는 흑자이다

수입의 주요한 원천인 소득에서 법적, 제도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세금, 국민연금, 건강 보햠료 등의 비소비 지출을 뺀 것을 처분 가능 소득이라 한다. 처분 가능 소득으로 생계 및 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소비 지출을 충당하는 것이다. 특히 가계의 입장에서 소득으로 소비 지출과 비소비 지출, 즉 가계 지출을 충당하고 남는다면 그 가계는 흑자를, 그렇지 못하다면 적자를 내가 있다고 한다. 따라서 흑자액은 소득에서 가계 지출을 뺀 것으로 계산할 수 있으며, 이는 처분 가능 소득에서 소비 지출을 뺀 것과도 같다.

수요를 변동시키는 대표적인 요인 - 소득, 기호

어떤 상품의 수요량을 변동시키는 요인은 그 상품의 가격이라는 점을 수요량의 변동 개념을 통해 알게 되었다. 그렇다면 특정 상품의 수요를 변동시키는 요인은 무엇일까? 수요자의 소득, 수요자의 수, 기호, 연관재의 가격, 그리고 수요자의 미래 가격에 대한 예상 등을 대표적인 수요의 변동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먼저 수요자의 소득 변화에 따른 수요의 변동에 대해 알아보자. 사람들은 대체로 소득이 증가하면 원래의 가격에서 구입하고자 하던 상품의 수요를 늘리는 경향이 있다. 이에 따라 수요 곡선은 오른쪽으로 이동한다. 반대로 소득이 줄어들면 수요가 줄어, 수요 곡선은 왼쪽으로 이동한다. 대부분 재화는 소득이 증가하면 수요도 증가하는데, 이를 정상재라고 하고, 이와는 달리 소득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감소하는..

노동은 사회적, 경제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가계는 노동을 제공한 대가로 임금을 받고, 임금으로 소비, 저축 등의 경제생활을 한다. 노동은 인간의 정신적, 물리적 능력을 생산 수단으로 이용하여 소득을 얻는 수단이며 동시에 사회에서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는 기회이다. 즉, 노동은 임금 소득의 원천이자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하는 방법이다. 또한, 가계가 제공하는 노동은 생산의 기초로서 자본의 투입, 기술 진보와 함께 경제 성장의 중요한 요소이다. 따라서 다른 조건이 일정할 때 노동량이 줄어들면 성장은 둔화할 수밖에 없다. 21세기 각국이 직면한 문제 중 하나는 고령화의 출산율 저하에 따른 경제 활동 참여 인구의 감소와 이로 말미암은 경제 성장의 동력 저하이다. 여러 국가는 해외 노동력의 유입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그러나 해외 노동력의 유입만으..

가계가 제공하는 생산 요소는 소득의 원천이 된다

가계는 기업에 노동, 자본, 토지 등의 생산 요소를 제공하고 소득을 얻는다. 기업은 노동 시장에서 가계가 제공한 노동을 구매하고 그 대가로 가계에 임금을 지불하며, 토지를 임대하여 토지를 포함한 자연 자원을 사용하는 대가로 지대를 지불한다. 또한, 기업은 건물, 기계 등의 물적 자본을 구입하기 위해 금융 시장을 통해 가계가 저축한 돈을 빌리고, 그 대가로 이자를 지불한다. 가계의 소득은 가계가 제공하는 생산 요소의 종류와 질에 따라 달라진다. 임금, 이자, 지대 등 다양한 형태의 소득 원천을 가진 가계가 그렇지 못한 가계보다 소득이 높으며, 동일한 노동의 양을 제공하더라도 노동의 질이 우수한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소득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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