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와 삶/시장이란

새로운 시장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앞으로가 2015. 4. 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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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상품을 사려고 동네의 가게나 재래시장, 백화점이나 대형 할인 매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지만, 텔레비전과 인터넷을 이용한 상품 구매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자신이 편한 시간과 장소에서 손쉽게 상품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중에서 인터넷을 이용하여 상품을 팔거니 사는 것을 전자 상거래[각주:1]라고 한다.


인터넷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한 전자 상거래 시장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편리성과 상품을 사고파는 데 드는 거래 비용의 절감 효과 때문에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 전자 상거래 시장에서는 24시간 고객의 정보가 온라인으로 수집되기 때문에 판매자는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설계하여, 구매자의 요구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있다. 또한, 적은 자본과 인력으로도 전 세계를 상대로 상품 판매가 가능하다. 동시에 구매자는 인터넷을 통해 상품의 종류와 가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어 편리하고 합리적인 구매가 가능해졌다. 그러나 전자 상거래 시장은 규모가 커지는 만큼 각종 피해가 크게 늘고 있고, 특히 개인 정보 유출이나 해킹을 둘러싼 분쟁이 증가하고 있다.


  1. 전자 상거래 : 인터넷을 이용하여 상품을 팔거나 사는 것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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