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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미래의 유망 직업이나 직업 선호도 조사에서 항상 수위를 차지하는 직업 중의 하나가 바로 외환 딜러이다. 외환 딜러는 돈을 주고 외국 화폐나 각종 금융 상품을 싸게 사서 그보다 비싸게 되파는 사람이다. 흔히 외환 딜러들은 '0.1초의 승부사'로 불리기도 하는데, 외국 화폐가 거래되는무형의 시장인 외환 시장에서 외환 시세에 따라 가능한 싸게 외국 화폐를 사들여 비싸게 팔아 그 차익을 얻기 때문이다. 


환율의 변동을 예측하여 손실은 최소화하고 이익은 극대화하는 것이 바로 외환 딜러들이 하는 일이다. 기업체의 국제 금융부나 외화 자금실 등에서 근무하는 외환 딜러들은 기업의 국제 거래를 통해 남은 외국 화폐를 사거나 파는 업무를 주로 담당한다.


- 고용노동부, "한국 직업 전망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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